고립감을 해결하고 싶어요.

퇴직후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지니, 점점 고립감이 심해지는것 같네요. 직장을 다닐때도 일중심이라 특별한 취미를 가지지 못했고 집에 있는것을 좋아했던터라, 시간이 많아도 집에만 있네요. 그러다 간혹 사람을 만나고 싶기도 하나, 또 만나기 싫기도 하고 생각이 자꾸 변합니다. 점점 외로워지고 결국 혼자만 남아, 고립될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밖으로 나가 뭔가 하려고 해도 딱히 정해진것이 없어서, 나가기가 싫기도 합니다. 언젠가 뭔가를 할 때가 올것이란 생각으로 그냥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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