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저도 한때 고민을 사람들에게 많이 털어놓았었는데, 어느순간 직장의 모든 사람들이 제 고민을 알게 되는 걸 보면서 기함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에는 고민을 절대 공유를 안했었는데, 안하다보니 그건 그거대로 답답하더라구요.. 그래서 마음가는 친구 한두명에게만 털어놓기 시작했는데, 그러다보니 서로 고민상담해주는 친구가 생겼어요. 인생의 딱 한명만 내 고민을 이해해주고 공감해주고 같이 해결할 사람이 있다면 그걸로 외로움은 해결이 되는 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