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때에는 나만 빼고 얘기하는 느낌을 들 때가 있어요
주제도 생소하고, 끼어들어도 별로 답변도 못듣고요
그러니 화를 낼 수도 없고, 그래서 혼자 슬쩍 나옵니다
딴 방에 가서 누워 있기도 하구요
이런게 오래가면 고립감이 너무 커져서 필요없는 존재처럼 느껴지기도합니다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