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관계에서도 외로움을 느낍니다, ,

6남매의 4째로 어렸을때는 몰랐는데 중년이 되어가면서 점점 외로움을 느낍니다. 각자 서로의 가정이 있으니 1년에 만나봤자 3~4번 정도이지만 만날때마다 나만 빼고 모두 같은 마음인 것 같고 가끔씩 나 혼자만 타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보니 나의성격이 모난것 같다는 자책감에 빠지기도 하고 가족이지만 그렇게 반갑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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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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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각자의 가정이 있다보면 아무래도 만나는것도 쉽지 않더라구요. 
    아무리 가족이여도 안 맞는 사람도 있어요. 안맞아도 가족이니 그냥 만나면 대충 그렇게 시간 보내고 헤어지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