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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에서 느끼는 외로움이나 고립감은 어느 정도 인정하는 감정이라는 전제 아래 두어 그런지 그럭저럭 견딜만하다. 힘들겠지만 가능한 거리를 유지하려고 한다. 어떤면에서는 그런 거리감이 감정의 기복없이 근무할수 있어 더 편하다. 근데 가족은 잘 안된다. 서운한 일이 있으면 그것을 대화로 풀고 어느정도 각자의 성격과 상황이 있으니 이해하면 된다고 생각 하는데 그게 어려운게 나 같은경우 친정 식구들이다. 애초에 집을 나오고 싶어 결혼을 해서 그런가 여러모로 참 안맞는다. 친정에 속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시댁에 속한것도 아닌 외로움이 크다. 그냥 난 나다..라고 생각한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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