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해결이 될까?

열심히 살아온 나날들, 후회는 없는데 이제서야 주변을 보니, 친구가 몇명없다. 먹고살기 바빠서 어느순간 끊긴 지인들, 회사를 그만두면서 연락이 끊긴 사람들 뭔가 그 당시에는 끈끈한 무언가가 있었는데 그게 끊어지니 같이 끊어진것같아서 씁쓸하다. 지금은 친구라고할 사람이 손에 꼽으니 내가 인생을 헛살았나 싶기도하다. 어떤 사람은 그래도 손에 꼽을 정도의 친구라도 있는게 어디냐하지만.. 누구를 만나고싶어도 만날 사람이 몇 없다보니 참 외롭다. 가족들이 있고 내 삶에 불만은 없는데 이 외로움은 어떻게 해소를 해야할지 모르겠다. 이제와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는 참 겁도 나니말이다. 외로움, 이제 삶에 있어서 계속해서 안고가야하는 문제인지, 어찌할지 항상 고민, 과제이다. 외로움은 과연 해결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