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을때보다 요즘은 고교동창회에갔다오면 외로움이 점점 는다 만날때는 옛추억도 생각하며 행복하지만 헤어지고 나면 마음 한켠에 남아있는 쓸쓸함과 외로움은 어쩔수없다 장년때까진 느끼지 않았는데 노년에 만나니 간혹 저세상 사람이 된 친구들을 생각하노라면 그런 감정이 더욱 심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