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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사랑은 다 받고 자랐어서, 사람들 속에 섞여 살면서 외롭다는 생각은 크게 하지 않을줄 알았지만 태어날때부터 외로움으로 태어난 사람인듯 외롭고 외롭다는 생각은 언제나 함께 했던것 같아요.
너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평생 미안해 하면서 살라고 친구가 말해 준적이 있어요. 사람들 속에 있어도, 사랑을 많이 받아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상생활은 외로움으로 가득합니다. 어쩌면 이 세상은 외로움을 알기 위해 태어났다는 생각도 들어요.
어떤 즐겁고 행복한 일에도 지우지 못하고, 떼어내지도 못하는 외로움 이라서 이번생은 외로움을 견디기 위해 기를 쓰며 살아내는 생이구나 하며 일상생활의 외로움을 이기며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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