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빈둥지증후군

결혼하고 주말부부로 지낸지 15년차입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보다가

더 멀어져서 2주일에 한번씩 만나니

삶이 재미가 없고 외로워요.

아이들은 점점 커서 사춘기에 접어들었고

저에겐 빈둥지증후군이 찾아왔네요.

자기 만족을 위해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것을 찾아내야하는데 어렵네요.

그동안 너무 아이들을 위한 삶만 살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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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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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저와 비슷한 연령대의 자녀가 있으시네요
    한 3~4년 있으면 아이들도 타지로 나갈텐데 그때가 걱정이에요
    어여 취미라도 하나 맹글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