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수많은 감정중에서도 유독 타고날때부터 조금 더 외로움을 많이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이 있는것 같아요. 저도 그런 사람들 중에 한 사람이구요. 우울증으로 가지 않을려고 기를 쓰면서 살게 되네요. 힘드시겠어요. .......
많은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날이 많아요
가족도 적지 않은 숫자로 한 공간에서 지내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로움을 떨치기 쉽지 않습니다
계절 탓일까?
나이 탓일까?
처음엔 그렇게 생각해봤어요.
근데 계절이 바뀐다고 다 이러진 않잖아요.
나이가 들어간다고 다 그러지도 않고요
그리고 이 외로움이 일시적이지 않고 장기적으로 이어지는게 고민입니다
이러다가는 우울증으로 발전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