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홀릭
상담심리사
여기 익명게시판에 여러분이 외로움에 관해 글을 남겨주셨는데요. 대부분 중년이라 불리는 나이대의 여성분들이어서 그런지 느끼시는 감정이 비슷 비슷하세요. 내 마음을 그대로 고스란히 계산 없이 드러낼 수 있는 사람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카페에 앉아 웃고 떠드는 친한 사이처럼 보이는 사람들 역시 나와 같은 생각을 마주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나의 마음을 나한테 드러내고 그 마음을 잘 풀어내 나가는게 가장 건강하게 외로움과 고립감을 푸는 것이라고 합니다. 군중속의 외로움 이것은 더 짙은 외로움을 만들어 낼 수 있어요. 혼자여도 함께여도 느껴지는 외로움을 어떻게 풀어내느냐가 젤 중요한 포인트라는걸 잊지마세요~ 느껴지는 감정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운것이니까요. 어쩌면 내가 나를 잘 모를 수 있어요. 나의 감정을 잘 되돌아 보는 시간을 한번 가져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