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고양이
상담교사
갱년기에 자녀들 독립에 여러 상황들이 글쓴이님이 외로울 수 밖에 없도록 만드는 것 같아요ㅠㅠ 얼마나 힘이 드시겠어요. 사람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 속에서 답답함이 날로 늘어나시죠ㅠㅠ 혼자 남게 되었을 때 진정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보시면 어떨까요? 그동안 돌보지 못했던 스스로를 돌보시면서 내가 뭘 좋아했었는지, 내가 어떨 때 가장 행복했었는지, 남은 삶동안 내가 무얼 하며 살아가면 좋을지에 대한 생각들도 해보세요. 그리고 지금까지 지내온 삶들에 대해 수고했다고 고생 많았다고 격려해주고 아낌없는 칭찬도 해주시면서 자신을 많이 사랑해주시면 자존감도 올라가고 외로움도 조금은 덜어지지 않을까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