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고양이
상담교사
글을 쓰시다 보면 혼자 있을 시간이 많아지고 그게 또 편해지기도 하며 자연스러워 지셨을 것 같아요.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주변을 챙기지 못하고 돌보지 못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그로 인한 불편함 외로움,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마음을 나누고픈 사람에게 그간의 상황들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며 만남을 이어가도 좋을 것 같아요. 마음으로 다가서면 상대방도 충분히 이해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걸 마다하고 거리를 두기 원한다면 원래도 인연이 거기까지 였을테니깐 미련두지 않으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중요한건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서는 의지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엉망이라고 생각한 부분이 오히려 또 새로운 관계를 이어가고 소중했던 관계들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니 힘내시길 바랄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