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홀릭
상담심리사
젊은 나이에 큰 수술을 하셨네요. 그런 경험을 하면서 사는게 뭔가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있나 이런 생각도 들고 원망도 하고 했을것 같아요. 지금은 타인으로부터 고립된 것이 아니라 스스로 고립된 생활을 하고 계신것으로 보입니다. 부모님의 투병으로 인해 아무래도 보호자로서 해야 하는 일들이 있다보니 어쩔수 없는 상황이신거죠 앞서 쓰신 글에도 남겼지만 다른 사람의 말 신경쓰지 마세요. 남의 얘기하는게 세상에서 가장 쉽습니다. 아이없는 결혼생활에도 처음과 다르게 사이가 소원해지기도 하는데 그렇지 않고 재미있게 살고 계시잖아요~ 지금은 잠시 상황에 의해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을뿐 다시 상황이 괜찮아 지시면 답답함을 떨치실수 있을거에요. 지금의 상황에 너무 충실하느라 자신을 가두지 마시고요 혼자 영화도 보고 맛있는 것도 드시고 하셔요 남편분과 함께 하셔도 좋고요.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함께 웃어도 보시고요~상황을 현실적으로 보고 지금의 이런 상황에서는 누구나 외롭다! 그렇게 인정해버리시면 도움되실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