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예전부터 사람은 언제나 혼자다라고 생각해왔다 가족이 있어도 친구가 있어도 언제나 마지막에는 나  혼자라고 생각해왔다 그러면서  나자신에게 체면을 걸듯이 사라은 다 혼자다라고 되뇌였다 이런 나의 행동은 마음속 깊이 있는 외로움을 합리화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나이가 들어감에 외로움은 더 심해지고 깊어지는듯 싶다 외로움에 익숙해지려 하지만 더 외롭고 더 춥다 

사람이 옆에 있다고 해서 덜 외로울까?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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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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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글에 남겨주신것처럼 옆에 사람이 있다고 해서 외롭지 않은것은 아니죠
    되려 사람이 있는데 외롭다니... 라며 더욱 외롭게 만들수도 있어요.
    일단, 외롭다는 것 자체를 인정하세요 부정하지 마시구요
    그리고 대인관계 게시판을 쭉 읽어보세요.
    나만 외로운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을 계속 상기해주세요.
    그리곤 즐거웠던 일을 떠올리고 기록해보세요 떠올리기만 하는것보다 기록해서 모아 보면 효과가 더 좋아요앨범을 꺼내어 보시는것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