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고민이에요

 다같이 있어도 잠깐 화장실 다녀오거나 전화 받고 왔을 때 나 없이 무슨 말을 했는지 너무 궁금하고, 소외된다는 느낌을 받아요. 다른 사람이 그런 경우에는 제가 다 설명해주는데 제가 그럴 때 안 해주면 서운해요. 이거 말고도 같이 친한 무리에서 저없이 한 이야기를 하면 또 서운하고, 고립되는 느낌이 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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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짧은 글이지만 좀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잠깐 사이에 글쓴분 이야기를 했다고 생각하시는거에요?
    다른 사람이 그런 경우에는 다 설명해주는데 글쓴 분이 그럴때 설명 안해주면 서운 할 수 있어요.
    그치만 내가 없었을때 한 이야기를 다시 꺼내어 이야기 한다고 서운할건 없어 보입니다.
    자존감이 낮은 편이신가요? 아니면 이전에 왕따의 경험이 있으시거나요?조심스럽긴 하지만 심리 상태가 너무 불안해 보이세요. 그 불안의 근원을 찾아 보는데에 노력 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래야 이후 고치기 위한 방향도 잡힐테니까요.
    내가 언제부터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됐는지 기억을 더듬어 보시면 분명 묘안이 생기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