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홀릭
상담심리사
큰 수술을 두번이나 하시면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치셨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따님은 같이 살고 계시는걸까요??? 저는 지금의 상황보다 앞으로의 상황이 더 걱정이 됩니다. 따님께 너무 의지하고 계셔서요. 따님이 결혼을 한다거나 1년에 1번 만나는 먼 거리로 이사를 한다거나 이런 상황이 생기면 무너저 내리실까봐요. 운동하며 50대의 생활을 이겨내려 노력중이신것처럼 따님으로부터 심적으로 독립하는 것도 조금씩 연습이 필요해 보이세요 한번에 많은 것을 이루긴 쉽지 않을테고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딸은 딸 나는 나. 나 혼자 이 땅에 두 발을 딪고 잘 나아갈 수 있게 운동하며 조금씩 독립을 위하여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