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과 고립감이 생길때

어릴적에는 옆을봐도 앞을봐도 친구가 많았고 평생 그렇게 맑게 웃고 떠들며 시간이 흐를줄 알았다. 사람이 많았기에 외롭다는 감정은 알지도 느끼지도 못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각자 다른 자리 위치에 있는 사람들속에서 어릴적 맑은 감정은 사라지고 많은 사람들 속에있어도 외롭고 고립되는 감정을 자주 느끼는것 같다. 그냥있어도 눈물이 나기도 하고 몸부릴칠정도로 두렵기도 할때가 종종 있다 그래서 외로움은 따라 오는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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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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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외로움과 고립감으로 마음이 무거우시겠어요 .
    그냥 있어도 눈물이나고 몸부림칠 정도로 두려움을 느끼는게 가끔도 아니고 종종이시라면 이제는 뭔가 좀 움직이셔야 할 때인거 같아요.
    그 감정이 길어지면 우울감으로 이어질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말씀처럼 주변에 사람이 많다고해서 외롭지 않은것은 아니겠지요 군중속에서도 외로움은 있으니까요.
    나를 좀 바쁘게 돌보는것은 어떨까요?? 취미생활을 가져 보시면 좋을거 같아요.러닝, 산책, 운동,외에도 즐길 수 있는 많은 것들중 하나요~
    저 같은 경우에는 손으로 만드는것을 좋아해서 문센에서 재봉을 조금 배웠고요.
    서툰 솜씨지만 강아지 옷을 만들어서 주변에 선물하며 배우는 재미에 선물의 즐거움도 함께 알아가며 그 외로움과 고립감을 줄이고 있어요.
    인생그래프는 늘 오르락 내리리락이죠... 지금 40대가 이런 외로움과 고립감 허탈감 같은걸 느끼는 시기 같아요. 우리 같이 화이팅해서 한번 잘 이겨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