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인게 싫어요

직장생활을  하면서 점점 친구들과도

소원해지고  내가 먼저 연락하지 않으면 

친구들 소식을 듣기도 쉽지가 않네요 

직장도  근무 특성이 여성이 아닌 남자들이

많은 곳이다 보니 더욱 고립감이 들고

혼자 있는게 싫어 주말에도 뒷산에도

가고 움직일일들을 일부러 만들어 하기도

하네요. 혼자있는게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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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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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친구들과도 상황이 비슷하지 않으면 자연스레 멀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고립된 느낌을 받고 계시는거 같아요.
    학교다닐땐 친구가 전부.. 사회생활하다보면 회사사람들... 아이낳으면 아이친구 엄마...
    이렇게 자주 가까이 지내게 되는 사람은 바뀌는거 같더라구요.
    저는 다른건 다 비슷하지만 여자들이 많은 곳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어찌나 시기질투가 많고 말이 많은지 진짜 유치원생같다는 생각을 할 때도 많아요 ㅎㅎ
    아마도 또래 여성분들이 많이 느끼는 비슷한 감정일거 같아요.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싫다고 하셨으니 혼자있는 시간을 줄여야 안정감을 찾으실수 있을 것 같아요.
    주말에 뒷산에 다녀오신다고 하더라도 혼자 가시면 크게 위로가 될것 같지 않아요.
    단체 활동을 해보시면 도움이 되실것 같아요
    배드민턴이나 탁구 처럼 생활 체육을 하면 파트너가 생기니 자연스레 관계가 형성 될테니까 운동도 좋구요. 문화센터 같은곳에서 클래스 수업에 참여하시면서 유대관계를 갖는 것도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큰 비용이 들지 않게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방향으로 찾아보심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