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 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지도 하는 것은 항상 어렵네요

저는 여러 성향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을 교육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마다 정말 잘 하는 부분이 정말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그 부분을 이해해서 약한 부분을 잘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제 스스로 노력 하고는 있지만..!

즉 다시 말해서 아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교육을 하다 보면 이 아이에게 이렇게 교육을 해도 되는지, 혹여나 이 아이에게 약한 부분을 교육 하는데 이 부분이 아이에게 조금 부정적인 영향을 심어 주지는 않는지..

교육방법을 둘러싸고 제스스로 고민이 많아 지네요.

특별한 교육을 그 친구에게 제공 하는 게 물론 교육적으로 맞는 일이겠지만 그 아이가 혹여나 왜 나만 이런 교육을 따로 받는 거지 라고 생각을 하면 또 부정적인 느낌을 줄 수 있는 거니까요..

학생들의 맞는 맞춤형 교육이 중요하겠지만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을 길러 주는 데 정말 완벽한 교육 방법은 뭔지 생각하게 되는 오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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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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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ra1298
    상담교사
    아이들도 교육환경도 계속바뀌고 있는 상황가운데 무던히 아이들을 위한 교육방향을 고민하시는 선생님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아이마다의 성향이 달라 맞춤형교육을 시도하시면서 그로인해 혹여라도 아이들이 받게될 상처까지 생각하시는 선생님의 세심함을 봅니다. 아이들 중에는 왜 나만 이런 교육을 받지 하며 상처를 받을 수 있으나 처음 시작하실 때 이 교육을 하는 이유에 대해 아이가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얘기한다면 선생님의 아이를 위한 마음이 전달되어 아이가 상처받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소통을 잘할 수 있는 법을 어떻게 길러줄까? 말로 하는 교육이 아니라 소통하는 대화법을 현장에서 무던히 보여주고 그 대화로 끌어당겨 대화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의사소통을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지 못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선생님의 지속적인 고민과 시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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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여러 성향을 아이들을 돌보는게 쉽지 않으실텐데 또 고민하고 걱정하시는부분이 아이들을 더 잘 돌보려고 하는 마음이 느껴져 멋지십니다.
    아이 하나하나 신경써서 그아이의 부족한부분을 반영하여 도움을 준다면 그게 좋지 않을까싶습니다
    물론 나만 이런교육을 받나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더 좋은쪽으로 나아기기위해 노력은 해야하니깐요
    뭐든 완벽할순 없을것같습니다. 완벽을 강조하다보면 나자신이 너무 힘드니깐요 
    지금처럼 고민과 노력한다면 분명 좋은방향으로 갈수있을것 같습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