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잘 맞는 사람들과는 정말 대화도 잘 하고,
심지어 어떤 사람은 제가 본인 아는 사람 중 가장 재미있다 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런데 문제는 마음이 잘 안 맞거나 어떤 점이 마음이 안 든다 하면
대화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어져서 그런가 그 사람과는 의사소통하는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어요.
말꼬리를 잡거나, 말의 헛점을 찾는다는가 반대할 준비를 듣기도 전부터 한다던가..
같은 말이라도 곱게 나가질 않는다던가
나이가 들면 마음이 넓어져야 하는데
편협해지는 것 같아 제 자신에 실망스럽기도 하네요
다양한 인간관계를 맺는 것은 좋지요 다양한 인간관계를 통해서 우리가 얻고자 하는 이득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런데 그 관계를 위해서 너무 내가 모든 사람에게 맞춰줄 필요는 없어요 물론 다양한 사람과 잘 지내야 하겠지만 마음과 잘 맞는 사람과 우선적으로 잘 지내주시고 너무 맞지 않는 사람은 적당한 거리감을 두면서 불편하지만 않게 이야기하며 지내주세요 그런 관계를 통해서 선별적이지만 그래도 두루두루 잘지내는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해보시길 바라요
누구와도 소통이 잘 되기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세대간의 차이, 남녀간의 차이, 성향의 차이, 문화와 가치의 차이에서 오늘 여러 요소들로 인해 소통이 어려울 수 있어요. 상대방 말 속에 숨은 뜻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을 사용하는 경우가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나타날 수 있죠. 마음이 잘 맞지 않는 분들에게는 어떤 자세로 대하면 가장 좋을지 한 번 고민해보시고 실례되지 않게 하시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