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한 바가 표현이 잘 안 되는 의사소통 장애

상대방 말을 열심히 듣고, 이해하려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고민 털어놓는 지인도 많이 있고 오래 좋은 관계를 유지하곤 하고요

그런데, 남들도 그리 느껴지는지는 몰라도, 

저 스스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점점 느껴지고 있어요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적절한 표현이 잘 생각이 안 나서

한참 버벅거리곤 합니다.

많이 썼던 표현이고 단어인데, 그 순간 생각이 안나니 

내 생각을 잘 표현하기가 어려울 때가 있어요

0
0
댓글 2
  • 프로필 이미지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순간적으로 표현하기가 어려울 수 있어요
    표현하기 앞서서 우리가 조금더 차분한 마음으로 준비해보아요
    생각에 비해서 말이 앞서면 조리있는 말하기가 어려울 수 있어요
    말하는 준비를 좀더 하셔서 차분하게표현해보아요
    어떤 내용을 말할지, 문장과 문장사이는 어떻게 이을지, 대화의 처음과 마무리는 어떻게 할지! 생각해보셔서 차분하게 말하는 연습을 하나하나씩 해보아요
    이런 과정들 후에는 내가 의사소통에 편안해져서 즐거운 소통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지네요
  • 프로필 이미지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적절한 표현이 생각나지 않을 땐 비슷한 단어, 표현이라도 내 뱉어 보세요!!
    평소에 상대의 말을 열심히 듣고 잘 이해하는 주변 분들도 글쓴이님의 말하고자 하는 표현들
    마음들을 잘 헤아려 주리라 생각합니다 :) 표현하기 어려울 때는 비언어적인 표현, 표정이나 제스처 등으로도 충분히 설명이 가능합니다. 그러다가 생각나면 이야기로, 말로 표현해도 되니 너무 부담갖지 않고 소통에 좀 더 자신감을 가지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