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맥락을 잘 캐치하지 못하는 나

40넘어서 다시 새로운 직장에 들어갔어요

청력이 먾이 떨어졌나 말을 잘 못듣는다 생각했는데

그거뿐만이 아니네요. 다같이 이야기하면 나만 다르게 해석하고 있어요. 나중에 동료이야기들으면 내 해석과 다르고 나만 잘못 이해하고 있우니 팔짝 뛰겠어요

업무에 자꾸 자신이 없어집니다.

긴장하면 하려는 말도 자꾸 옆길로 새고 또 사족의 말도 붙이게 되고요.

아무래도 의사소통능력이 떨어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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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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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의사소통 능력이 조금 떨어지셨나요?
    그런데 나 자신을 믿으며 스스로 더 나아가주세요
    내가 때로는 의미를 잘 모르고 소통에 잘 참여하지 못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그것도 하나의 역경일 뿐 그 역경을 딛고 다시 나아가야합니다.
    말의 맥락을 잘 캐치하지 못하신다면 그부분을 하기 위해서 내가 지금 어떤 노력을 할 수 있는지, 나를 돌아보며 나의 부족한 점을 이겨내주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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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새로운 직장에 들어가다보니 아무래도 이전보다 좀 더 긴장한 상태로 회의를 하거나 업무 전달을 받아서 좀 더 덜 들릴 수도 있단 생각이 들어요. 녹음을 하는 습관을 가지시고 나중에라도 한 번 더 들어보고 스스로 그 내용에 대한 이해를 집어 보시면 좋겠어요. 지금처럼 다른 동료들의 이야기들도 함께 나눠 들으면서 업무에 대한 이해와 듣는 연습을 천천히 해보시면 이전보다는 조금씩 나아지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