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에게 가장 어려운 건 부모님과의 의사소통이에요. 너무나 힘듭니다 ㅠㅠ
몇년 전 엄마와의 갈등으로 연락을 안하고 지낸 지 꽤 됐네요
그때당시 갈등 사건을 해결하고자 엄마에게 연락했는데 엄마는 여전히 자신의 기분만 우선시하고 화를 내더라구요.....
해결을 할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아 그렇게 그냥 연락도 안하고 지내고 있어요 ㅠ
여러 의사소통 중에 부모자식 간의 의사소통이 가장 힘든 듯하네요......
가장 가까운 가족과 문제가 있으시군요 가장 가깝지만 그리고 가장 소중한 존재이지요 그런 관계이기때문에 또 생각해보면 그만큼 더 막대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혹시 감정의 골이 깊어지셨나요? 감정이 골이 깊어지셨다면 우리 하루라도 빨리 먼저 용기를 내서 다가가보아요 어머님이 그런상태시더라도 그래도 마음을 더 먼저 양보하고 배려하시면서 용기를 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우리는 가족이니까요 서로를 이해하고 아껴줘야하니까요
나이가 드신 분들의 공통점이 유연함이 떨어지고 고집스러워 지는 것 같단 생각을 저도 느낀 적이 있어요. 그러다 보니 감정이 앞서기도 하고 들으려 하기 보다는 자기주장만 강하게 하려고 하는 부분이 저희 부모님에게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공감이 가요. 이야기를 하다 보면 어린 아이 달래듯이 달래야 한다는 걸 느낄 때가 한 번씩 있어요. 알아주고 공감해주고 헤아려 주면 그 다음에 이야기를 어느정도 들으시더라고요ㅠㅠ 져주고 들어가야 10% 정도 이야기를 전할 수 있겠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