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장애] 친하지 않은 사람과는 대화가 쉽지 않네요.

친하지 않고 오래 알던 사이가 아니면 대화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어렷을 때부터 있었는데요. 딱히 장애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불편한건 사실이죠.

그나마 나이를 먹고 나서는 많이 나아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완전히 없어지진 않았어요.

가끔 이게 인싸와 아싸를 나누는 구분인가 싶기도 하고 처음부터 친하긴 어렵지 않나 생각도 하지만요.

하루도 안되서 금방 말을 트고 친하게 놀던 친구들이 있었던 것을 보면 꼭 그렇지 만도 않은 것 같아요.

사회 생활을 할 때도 이 부분은 작지 않은 걸림돌이기도 하구요.

뭔가 팁 같은게 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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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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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그건 많은사람들이 그렇치 않을까요~^^
    저도 그렇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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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사람들과의 소통은 모두 비슷해요
    그냥 내가 흐름에 맞는 이야기를 하면 되는거지요
    그사람과 조금 친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냥 스몰토킹부터시작해서 내가 나를 드러내는 또는 편한 대화를 이어나가주시면 됩니다
    깊은 대화를 할 필요도 없고 그저 친하지 않는 사람과는 적당한 거리를 두면서 이야기를 하는 것도 참 좋을 거 같다고 생각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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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처음 만나는 사람과 이야기를 나눈다는 건 쉽지가 않아요. 익숙치 않기도 하고 내가 하는 말들에 대한 반응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긴장을 하거나 경계를 하게 되기 마련이죠. 
    처음 만난 분 혹은 낯선 사람과 만난 장소, 시간, 날씨, 성별, 공감되는 부분, 연결고리 등 최대한 다양한 부분에서 정보를 머릿속으로 정리를 하시다 보면 할 이야기들이 많을거에요. 시간이 어느정도 필요하기도 한 부분이니 관계를 가져 간다고 생각하시면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