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있는 장소에서 말하는게 어려워요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여러 부서가 모인 장소에서 발표나 의견을 말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올 때마다 평소보다 말을 더듬거나 긴장을 해서 목소리가 떨리는 경험을 자주 했어요. 같은 팀원이나 친한 친구들 앞에서는 말을 잘 하는 편이지만 낯선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들이 놀랄 정도로 말을 잘 하지 못합니다. 혼자 말하지 않고, 대화를 하는 상황에서도 똑같이 제 생각을 표현하는게 어려워요. 이것도 의사소통 장애일까요? 많은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잘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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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처음보는 사람, 낯선 곳, 발표를 해야 하는 상황 같이 편하지 않은 분위기에서 자신의 생각이나 마음을 이야기 하고 나누고 발표 한다는 건 쉬운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같은 팀원이나 친한 사람들은 내가 그 사람들의 반응이나 마음들을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두려움을 느끼는 것 같아요. 자신감을 가지기 위해서는 해야 할 발표에 대한 충분한 연습,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싶을 정도로 반복해서 준비하다 보면 좀 더 자신있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