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없이 말을하는 의사소통장애 때문에 고민입니다.

주변 사람들이 자신이 해야할 말을 조리있게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면 어찌나 부러운 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왜 말을 할 때, 앞 뒤에서 주어 목적어 순서도 지키지 못하고 왜 이렇게 두서없이 말을 하는건 지 정말 의사소통 장애때문에 고민입니다.

어릴적 무슨 말을 하려고 하면 무슨 말을 제대로 못하는 억압적인 가정환경에 자란 탓일까요?

나의 의견을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서, 상대방에게 가끔 끌려다니는 듯한 느낌입니다.

말을 조리있게 이야기 하려고 해도 그게 쉽지 않아서 정말 고생입니다.

여러분들은 이러한 의사소통 장애에 어떻게 해결하였나요?

제발 다른 사람에게 나의 말을 제대로 전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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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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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말을 조리있게 하지 못했던 어릴적의 환경이 있으셨네요
    보통 어릴적 나의 화법, 말하기 습관이 어른까지 이어지곤합니다.
    말은 하면 할수록 늡니다.
    예전에 내가 나의 의견을 표현하거나 제대로 말하지 못한 경험들로만 있다면 나의 말하기 능력이 향상되는 것은 쉽지 않지요
    그렇지만 그런 점에서 벗어나서 나의 과거에서 벗어난 성장을 하고자 노력하신다면 앞으로의 발전은 있을거예요
    말을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말을 잘하는 것을 카피해보셔도 좋구요, 내가 말하기전에 충분한 연습을 하셔서 자연스럽게 말하는 연습을 거울을 보며 하는 것도 좋아요
    이런 노력들이 하나하나모여서 나의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켜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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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말을 잘하시는 분들을 보면 멋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어느정도 타고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성향의 차이일 수도 있고, 상황과 환경에 따라 또 그 습관들이 다르게 나타나는 게 아닌가 싶어요.
    두서없이 맥락없이 이야기를 하고 계시다면 글을 자주 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기나 블로그 같이
    내 생각을 정리해서 글로 남기면 도움이 될거에요. 말은 뱉으면 다시 담을 수 없지만 글은 쓰면서 내가 읽어보면 금방금방 수정이 가능하니깐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