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대화를 하다보면 처음 시작은 좋았는데
갈수록 대화의 흐름이 서로 다른 곳을 향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제가 중간에 딴 생각을 하는건지
서로가 이해하는 폭이 달라서인지 "뭔소리야, 이상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그 말이 아니잖아"
이런 말을 많이 듣습니다. 제가 말의 의도를 파악 못 한다며 대화를 끝맺지 않고 마무리 해 버립니다.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 안 되는데, 사회생활 경험치가 다른건지 제가 가진 피해의식이 많아서 모든게 그런식으로만 들리는건지 참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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