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

아는지인 언니한분이 어려서부터 귀가 잘 안들려 대화를 할때마다 다른사람의 말을 잘 듣지않고 본인이 생각하는대로 말하고 항상 내가 잘 안들린다고 그러면서 본인의 모든 대화를 정당화 시키려합니다. 대화를 할때마다 너무 힘든데 표현하기가 참 힘들어요. 본인을 무시한다고 결론이 나서요. 어떻게 대화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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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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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귀가 잘 안들리면 상대방의 말을 잘 못 들을수도 있어요  진짜 잘 안들려서 그런건지  일부러 안들린다 핑계를 대는건지 모르겠지만 청력이 약해지면 이해력도 떨어져 그냥 자기 생각대로 말하는게 습관이 되어버린건 아닌지  잘 살펴보시고 이해해드리고
    그게 아니라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가능한 필요한 말 외에는 같이 안하는게 좋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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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 분들이 계시다면 따끔하게 말씀해주셔야할 것은 있다고 생각해요
    듣는 것이 불편하다고 그래도 나의 의견을 정당화하는 것은 좋은 소통의 자세가 아닙니다
    경청을 통해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을 얘기해주세요
    나의 의견이 중요한 것처럼 다른 사람의 의견도 중요합니다
    강한 어조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조언하는 느낌으로 따뜻하게 한번 말씀해주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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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귀가 잘 안들리는 것과 경청은 별개의 문제일 것 같아요ㅠㅠ
    귀가 잘 들리지 않더라도 본인이 생각하는대로 정당화 해서 이야기 한다는 건 이기적인 것 같아요.
    대화를 할 때마다 힘들면 대화를 하고 싶지 않으실텐데 마음이 많이 쓰이시겠네요ㅠㅠ
    본인을 무시하는 게 아닌데 무시한다고 하는 건 약간 가스라이팅에 가깝지 않나요ㅠㅠ
    느끼시는 그대로를 정중히 한 번 잘 이야기 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