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나이 차이가 적게 난다고 안싸우는건 아니지요. 동갑이면 동갑이라서 싸우고, 연상연하 커플이면 또 연상연하여서 싸우고요. 싸울 부부라면 나이차이와 상관없이 박터지게 싸울거고 안싸울 부부라면 안싸울테지요. 달리 생각하면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니 아내는 남편을 듬직하게 생각할거고 남편은 아내를 귀엽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아주 가까운 지인(아들)관련 고민인데요
건강한 선남선녀가 결혼을 전제로 사귀어 가고있습니다
이글 주제인데요
나이차가 9살입니다 물론 둘다 선남선녀, 초혼, 준수한 공기업직장의 사내커플입니다..
이들 둘을 두고요 주변에서 자꾸 조언이라며 입들을 댑니다
나이 차이가 많아 사고가 다를 것이고 의사소통에 장애가 있을 것이라며..
두 부부간 가장 중요한 가정을 꾸리는 만남인데
결혼을 좀 신중히 생각해 보면 어떨까 하고 얘길 해줍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그럴것 같기도 하거든요
여자가 9살 어리고요
현재는 둘이 서로 좋다고 하는데 결혼해서 지금 좋은 이미지가 현실로 돌아왔을때 과연 서로 아무런 문제 없을지가 걱정 스럽고 고민스럽습니다
요즘젊은 세대는 거리낌없이 서로 행동하고 참기를 잘 안하는 세대라 더욱 그러합니다..
걱정 안해도 될 까요??
평생을 지켜봐야 하는 부모의 입장에서 큰 고민이되네요
혹시 유 경험자분 계세요??
조언좀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을비가 오네요..
편한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