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할 때 문제가 되는 나의 의사소통장애

< 사회생활할 때 문제가 되는 나의 의사소통장애 >

 

저는 전화보다 문자나 카톡이 훨씬 편한 사람이에요. 대화하다 보면 가끔 혼자서 대화의 의중을 파악 못해서 혼자만 다른 식으로 이해한 적이 종종 있거든요. 

친한 친구들이야 워낙 저한테 익숙하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회사동료들이나 그리고 사회인이 되고 나서 만나게 된 지인들은 가끔씩 무슨 얘기를 하다가, "지금 내 얘기를 잘 따라오고 있는거야?"하고 대화중 확인 과정을 거칩니다.

이거까지는 괜찮은데, 상하 수직관계가 형성된 상사와 대화를 나눌 때 가끔 문제가 생겨요..

어릴때야 내가 좀 엉뚱한가보다 싶었는데, 회사 생활을 해보니 상대방의 의도는 그게 아닌데 왜곡해서 받아들이거나 대다수의 사람들과 달리 나 혼자 다른 의미로 받아들이는 의사소통장애, 이거 참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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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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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요즘세대 친구들도 문자나 카톡이 훨씬 더 편하다고 하더라고요. 카톡보다는 또 DM이 더 좋데요.
    전화를 받지 않기 위해서 방해금지를 일부러 해놓기도 한다고 해요. 그러다 보면 듣는 일이 잘 없어서
    대화에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 깊기도 합니다. 경철을 잘하기 위한 여러가지 노력들을 해보시면 좋겠어요. 대화에 집중하지 못하는 여러 요소들부터 제거 하고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며 적절한
    비언어적인 대화들로 반응과 호응 표현들을 해주면서 잘 따라가보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