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목솔이를 뚫는 연습을 많이 하신 것 처럼 대본을 조금씩 멀리하는 연습도 해보시면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즉흥적으로 발표를 한다는 건 대기업 오너들도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아요!! 높은 수준의 기대치를 가지고 있는 건 좋지만 그렇지 못한다고 해도 실망하거나 낙심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단 이야기에요~ 누구나 긴장하고 떨릴 수 있고, 누구든지 말을 조리있게 잘 하지 못할 수도 있어서 괜찮다고 이야기 해드리고 싶네요!!
저는 어릴때 긴장하면 목소리가 떨렸습니다. 그때문인지 목소리가 떨리지 않기 위해 집중하느라 논리적으로 말하는 능력이 떨어진것 같아요. 평상시 말할때는 논리적으로 잘 말하는 편인데 긴장만하면 목소리에 신경쓰느라 횡설수설 말하게 되더라구요. 그나마 목소리 똘리는건 연습을 해서 그런지 많이 좋아졌는데 횡설수설하는건 고쳐지지가 않아서 항상 발표자리에서는 대본을 꼭 놓고해야 됩니다. 저도 대본없이 즉흥적으로 절 말하는 날이 오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