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 장애가 있어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화가나면 감정 조절이 안돼서 원활하게 의사소통이 되지를 않아요.

 

내 의견을 조리있게 전달하면 되는데  머릿속이 하얗게 됩니다.ㅠ

 

울컥하는 감정도 있지만 말을 잘해야한다는 부담감도 있어요.

 

그리고 상대가 절 어떻게 생각하나 걱정도 되니까 말을 더 버벅 거리는거 같아요.

 

의견을 나누는게 아니라 듣기만 하는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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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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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의사소통은 전달과 경청의 연속입니다
    그런 소통이 있어야, 즉주고받는 과정이 있어야 의사소통이 잘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때 너무 다른 사람의 생각을 과도하게 할 필요가 없어요
    의사소통이라는 것은 서로가 맞춰나가는 과정이니까요
    생각이 많으면 소통이라는 배가 산으로 가기 마련입니다
    화가 나셔도 우선 차분하게, 그리고 서로의 의견을 맞춰가면서 부담을 덜어낸 상태에서 의사소통에 참가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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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잘 들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잘 이야기 하는 것도 중요해요!! 의사소통을 통해 사람들 속에서 자신의 삶을 다른 자들과 공유하며 즐거움을 느끼며 살아가기 때문이죠. 
    화가 날 때는 되도록 대화는 피하시는 걸 추천드리고 의견을 조리있게 말하고 싶은 것들이 있다면 키워드라도 메모를 해놓고 이야기를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말을 잘해야겠다는 부담보다는 내 마음을 잘 나누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대화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