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민) 제가 발표할때 더듬었다고 친구들이 웃는 바람에 말을 못하고 입을 닫았네요

"나의 고민) 제가 발표할때 더듬었다고 친구들이 웃는 바람에 말을 못하고 입을 닫았네요"

 

학창시절에 발표하는데 생각이 안나서 더든거렸지요

그런데친구들이 내 말이 웃겼는지 " 까르르 까르르" 하고 웃는 바람에 저는 몸이 굳어버렸네요. ㅠㅠ

이를 어쩌지요? 갑자기 발표하다말고 말문이 막혀버렸네요.

그 뒤로 발표하려면 가슴이 두근두근거리면서 입이떨리고 발표하는데 정말 힘들었지요.

발표시간만 되면 도둑질도 안했는데 자꾸 두근반 세근반 합니다. 어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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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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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이 세상에 유일한 존재가 바로 자신입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을 표현하는 작은 연습으로 시작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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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작성자
      감사합니다. 용기주셔서 용기를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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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어릴 때는 그런게 다 신경이 쓰이지요.그런데 쓰니님이 우습게 보여서 그런게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때 쓰니님의 표정이 귀여워서 그런 것일 수도 있잖아요.
    이미 다 지나간 일이니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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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작성자
      용기를 북돋아주는 뎃글이네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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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발표할 때 말을 더듬었다는 이유로 웃은 친구들이 잘 못했네요..😓
    발표할 때마다 떨리신다니..
    이제 발표할 때마다 '지금 여기에 그 친구들은 없다~'
    '더듬어도 상관없다~'하고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물론 저도 발표를 아예 못하던 시절이 있어 어렵다는 걸 잘 알고있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잘 극복했지만 여전히 목소리에 자신감을 가지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니 글쓴이님도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평소에 말하듯이 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처음부터 목소리가 크지 않아도 천천히 조절하면 되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앞으로는 좋은 날들만 가득허길 바라겠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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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작성자
      감사합니다. 이렇게 용기들을 주시니 제가 다시용기를 
      얻어 편안하게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무것도 아닌데 그때 날 비웃던 것이 생각이 자꾸 떠오르더라고요. 비웃은 것은 아닌데 제가 그렇게 생각했니 싶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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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좋이 않았던 경험, 슬펐던 기억들은 오랫동안 남게 되는 것 같아요.
    누구든 실수도 할 수 있고 잘하지 못할 수도 있는데 그 친구들이 조금 선을 넘은 것 같네요.
    그 기억에서 벗어나고 두려움을 이겨내려면 결국 그 상황을 반복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시 한 번 용기내고 준비를 제대로 해서 자신있게 발표하는 경험을 쌓다 보면
    이전의 기억보다 내가 다시 쌓아나갈 기억으로 내 자신을 만들고 살아갈 수 있다는 걸 기억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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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작성자
      자금은 그래도 많이 극복해서 잘 해보려고 해요. 감사합니다. 상담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