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저와 똑같은 증상을 격고 계시네요. 요점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워요. 앞에 한 말이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깜박깜빡해서 저도 요즘 답답 하답니다.
의사소통장애 깜빡함증상
타인과 의사소통을 하다보면, 특히 말의 내용이 길어지면 앞에서말했던 내용을 까먹어서 뒷부분까지 연결이 안되곤 합니다.
건망증이 심해진건가 싶기도한대요. 그래서 대화를 기피하게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론 짧고 명확한 의사전달을 통해서 대화를 시도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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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난방고양이상담교사
저도 얘기가 길어지겠다 싶으면 겁부터 납니다. 그래서 저는 메모를 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키워드만 다이어리나 메모장에 적으면서 들어요~ 실례가 아닌가 싶었지만 오히려 상대방이 경청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엄청 좋다고 하더라고요. 적어 놓은 이야기들을 같이 훑어 보면서 되집어 보기도 하고 좋더라고요. 매번 그러는 건 아니고 각잡고 길어지겠다 싶으면 그렇게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