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속/의사 소통 장애

사회생활속/의사 소통 장애

 

의사 소통 장애에 대해서 쓰려하니 막막합니다

한 두번/한 두사람 에게서 부딫히는 일이 아니다 보니 이게 진짜 의사 소통 장애구나 싶어서요

 

회원제로 운영하는 유기농 마켓에서 생긴일,

물량이 딸려서 회원 1인당 1 가능한 물품구입중

두 집이 가서 1개씩구매후 결제를 제카드로 다한다 하니까 안된다고,잉 아니 왜요 따로따로 해야된데요 물건은 두집다 맞는데 결제는 안된다

조목조목 설명을 했죠 구입은 원칙대로 했고 한집이 카드를 깜빡해서 한사람이 다하는건데 문제없지 않냐고 가만히 듣더니 그건 맞는데 결제는 안된다 도대체 여태 입아프게 내가 설명한건 뭐지

급기야  욱,치밀어 언성이 높아졌고 

그래도 그 직원 똑같은 되돌림 말뿐..미치겠네

의사소통이 안되도 이렇게 안될수가 있을까?

아이큐가 두자린가? 속에서 불이 나요 결국 점장 나오고 사과하고 그래도 그 직원 똑같네,미쳐ㅠㅠ

급기야 성질급하고 아닌 꼴을 못보는 내 더러운 성미가 발동해 본사 전화했죠,죄송하다고 급 사과

또 사과 결국 계산 끝내고 오면서  혹여 그 직원한테 불이익 돌아갈까봐 카드를 못챙겨온 내 잘못도 있고 직원분도 이런 경험이 없어서 교육받은대로

원리원칙대로 한거니 잘못없다고 두둔 해주고

돌아섰지만, 참 기도 안차더라고요

살면서 사회 부적응자들을 많이 보게되더라고요

그게 다 의사소통에 장애 인거죠

넘치게 많지만 일례로 한가지만 적어봤습니다

이 사회에는 생각보다 의사소통에 문제가 많은 사람들이 너무도 많은것 같습니다

위의 사실이 저의 의사소통에 장애 인지요.

 

2
0
댓글 2
  • 프로필 이미지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직원의 입장에선 원리 원칙을 내세웠고 글쓴이님은 좀 더 유연성을 요구 하신 것 같아요.
    흔히 발생하는 이해논리의 갈등인 것 같습니다. 정답은 없고 서로가 좀 더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직원 입장에서는 유연하게 대처하기에는 책임을 질 수 없는 자리다 보니 그럴 때는 정중하게 매니저나 더 높은 분을 불러 달라고 이야기 해보시는 게 서로 감정 상하지 않고 좋게 끝낼 수 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글쓴이님의 잘못은 또 아니고 당연히 될 일을 시간낭비 해가면서 기다려야 했으니 마음이 상하실 문제라고도 생각해요 :)
    채택된 답변
    • 프로필 이미지
      익명1
      작성자
      맞는 말씀이네요.
      날씨가 너무좋아 깜빡졸고 있다가
      알림에 눈 뜨고 핸폰열고 난방고양이님의
      상담글 읽던중"그래 이게정답이네 이랬어야되네,
      퍼뜩 정신차려봅니다 
      님의 소중한 고견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기억나는 일이네요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단순한 성격이라 잊고있었는데 ...빠른계산과 이해심이 떨어지는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에 자주 맞딱드리고 불끈했던 내 급한 성질머리를 퍼뜩 한마디로 깨워주셨네요
      이렇게 조곤조곤 설명하면 알아듣고 고쳐야하는데 와~그때 그직원은 나 돌아가실뻔 했다니까요
      무슨AI 한테 말하는줄 ㅎㅎ
      앞으론 님의 말씀처럼 고쳐보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