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짧은 글에 마음의 큰 짐이 느껴지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스스로를 내성적인 성격이라는 틀 안에 갇어두신 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난 내성적이니깐, 난 소극적이니깐.'이런 이유들로 인해 더욱 열정을 낼 수 있는 일에도, 더 사람들을 가까이 할 수 있었던 기회도 놓쳐버리진 않으셨을까요? 다시 한 번 마음을 더 깊게 들여다 보시고 자신의 마음을 소홀히 대하지 않고 좀 더 가꾸고 정성을 다해 대해주시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요!! 좋은 사람들, 좋은 관계 속에서 그 마음에 꽃이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상처 받길 두려워 하기 보다는 대화와 관계 속에서 기쁨과 기대 소망이 피어나셨으면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