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의사소통 장애가 심해지는거 같아요

나이가 들수록 아는 단어도 바로바로 생각이 안나고 전달하려는 말도 주제에서 벚어나는 경우가 종종 있는거 같아요. 애들이 답답해서 예기를 안하려고 할때도 있습니다. 상대방 말을 듣다보면 아는 만큼 들린다고 단어가 이상하게 들리는 일도 있어 다시 묻다보면 대화 흐름도 끊기게 되서 눈치도 보입니다. 친한지인아니면 둘 보다는 셋이상 같이 만나는 자리에만 참석하고 대화보다는 듣는 자세로 앉아있다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 잘하고 대화 흐름을 끌어가는 사람을 보면 너무 부럽고 배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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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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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대화를 잘하고 싶으신데 마음처럼 되지 않아 속상하실 때가 많을 것 같아요ㅠㅠ 원활한 대화의 첫번째 방법은 바로 잘 들어주기 입니다. 듣는 자세로 앉아 있다가 오신다고 하셨는데 그 때 자기가 경청을 하고 있는지 한 번 되돌아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태도만 그런지 마음만 그런지 한 번 점검해 보시고 
    잘 들은 이야기에 대한 질문도 해주시고 상대방의 여러가지 반응에 호응도 해주시며
    주의 깊게 관심을 가지다 보면 하고 싶은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늘어날거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