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의사소통 장애

 

저는 상대방과 다툼이 있을 때 의사소통 장애가 심해지는것 같습니다. 그때는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서 말도 제대로 못해 더듬거리고 해야 할 말도 다 잊어버려서 머리가 하얘집니다. 상대방이 무논리로 몰아붙여도 저는 대응하나 못하고 져버립니다. 그래서 나중에 아 이렇게 말했어야하는데하고 항상 후회합니다. 이런 싸움(?)에서 항상 이기시는 분들이 부럽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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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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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표정으로 압도해 버리세요
    동요하지말고 속으론 할말을 못해서 말을 못하지만 표정에 절대 드러내지말고 흔들림없는 자세를 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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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작성자
      표정이 중요하군요..! 명심하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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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다툼에서의 나의 의견을 말하는 것은 어렵지요
    감정적으로도 잘 대응해야하고 자칫하다가는 큰 다툼으로 변질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너무 어려워하지마세요!
    내가 생각해보았을 때 진짜 아닌 것들, 그리고 상대방이 예의가 없거나 나의 마음을 아프게할만큼 나를 힘들게한다면 자신있게 표현해주세요
    표현하는 것도 표현하면서 능력이 향상됩니다
    너무 다른사람의 의견을 들으려고 하지마시고, 가끔은 나의 의견을 자신감있게 표현해보아요
    채택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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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작성자
      맞아요. 제가 흔들리지않는게 제일 중요한것같아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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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아~ 쉽지 않습니다ㅠㅠ 갈등에 약하신 분들이 주로 그러신 것 같더라고요. 마음이 여리신건지ㅠㅠ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감정이 앞서다 보면 자신의 이성의 끈을 놓고 쉴새없이 이야기를 해대고
    할말을 다 한 것 같아 이긴것 같지만 진정한 승자는 그 감정에 휩싸여 이야기를 하지 않고 묵묵히 생각을 정리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나중에라도 이야기 할 걸 하는 말들 속에서 내가 정말 해도 될 말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뒤늦게라도 감정을 빼고 이성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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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작성자
      그렇군요. 그렇게 생각하니 저도 제나름대로 잘 대처한걸지도 모르겠네요. 해주신 말씀 늘 명심하겠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