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장애는 소심한 나자신때문

매사의 성격이 소심하고 뭔가  말주변도 당당하게 없으면서도 자신감이 없으니까 그런지 왠지 사람들과의 만남을 가지게 되면 뭔가 계속 말하는 사람이 있고. 그러면서 그런 주제에 의해서 이끌려 가거나 함께 동조를 하면서 대화를 이끌어 가다 보니 

 

뭔가 직접 주제를 말하거나 시작을 할려고 해도 막상 사람들의 눈치도 많이 보이면서 내심 소심한 면이 다시 드러나게 되는 것도 부끄러운 일이고 하여 점차 숨기게 되는 그런 부분으로 인해서 스스로 의사소통 장애가 일어납니다.

 

아마 그런 모임이라든지 대인관계 역시 약간의 그런 의사소통장애로 인한 원만한 모임이 잘 되지 않아서 왠지 자신감 없는 날에는 빠지고 싶고 왠지 이끌려 갈 수 있는 날에는 그나마. 이야기를 듣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상대방도 그런 나를 보고 있는 것 같아서 정말 이런 부분은 많이 불편할 것 같고 저 자신도 불편하는 것을 느끼고 있어요. 뭔가 의사소통장애가 되는 해결점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하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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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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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소심한 나의 모습으로 속상하시겠어요
    다른 사람의 시선을 너무 신경쓰시는 것 같아요
    항상 의사소통에서 정해진 역할은 없답니다.
    때로는 이야기에서 경청자의 역할로, 때로는 주인공의 역할을 때로는 다른 역할등등을 하면서 의사소통의 다양한 상황에 참여하는 것이지요
    이런 상황들로부터 다양한 의사소통의 경험을 쌓으시고 또 다른 사람에게 나의 의견을 자신감있게 표현해보는 연습도 해보아요
    그런 상황들을 통해서 우리 자신감있게 말하는 연습과 능력이 향상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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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대화에는 자신감이 참 중요하단 생각이 해요ㅠㅠ 아이러니 하게도 이런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자신감을 회복할만한 상황들을 계속 부딪쳐야 한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나의 말에 어떤 마음이 들지 경계하고 긴장하고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내 생각, 내 이야기가 그렇게 틀리지 않고 존중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스스로에게도 계속 건네고 위로하고 응원해주시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요. 반응이 걱정이 된다면 중간중간 확인하면서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