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픈것만 듣는걸까...의사소통 장애...

서로간의 대화속에서 듣고픈것만 듣고선...난중에 딴소리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집중력이 부족한 탓인지...나의 이야기만 하고픈건지...남의 얘기는 듣고싶지 않은겐지...기억력이 부족한겐지...

어느날부터인지 함께 대화를 나누었건만 기억이 안나는 경우가 종종 생기고 멍 때리듯 이야기를 건성으로흘리는 경우가 생기는것 같다.

예의가 아니라고 여기지만 분명 나의 태도가 잘못인것 같다. 보다 함께있는 사람과의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며 집중해야겠다.

병은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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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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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상대방의 이야기를 엄청 집중하고 들어도 온전히 이해하고 상대방의 의도대로 다 이야기를 받아 들이는 게 쉬운 건 아닌 것 같아요. 중간중간 딴 생각이 나거나 놓치거나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그런 상황을 인지하고 상대방에게 양해를 구하며 이야기를 다시 해달라고 하거나 내가 이해한 게 맞는지 확인하는 작업들을 하면 상대방이 어느정도는 자기 대화에 집중하고 있구나 라고 존중은 받을 수 있고 묻는 자신도 이야기를 더욱 관심있게 들을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