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가서 말 못한다는 이야기는 안듣고 살았는데
시댁만 가면 말문이 턱턱 막히는 의사소통장애가 와요.
다들 말을 잘 하시는 분들이라 그런지
식구들 다 모이면 유독 말을 못하겠고,
어머님은 말 안하는 사람을 답답해 해서
저 를 볼때마다 말 안한다고
혀를 차시며 못마땅하다는 듯이 이야기 하셔서
갈때마다 눈치가 보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