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마음을 터놓을 사람이 없어요

안녕하세요.

 

사람들과 쉽게 어울리는게 너무 어렵습니다.

 

그러다보니 회사에서도 항상 일만 하다 집에 가게되고... 십년 넘게 사회생활을 했지만 사회생활중에 만난 사람들과 한명도 연락하고 지내지를 않아요.

물론 학교 친구들과도 연락하지 않은지 오래됐구요.

 

그러다보니 속 마음을 얘기할 사람이 주변에 한명도 없네요.

어떻게 해야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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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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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안녕하세요. 사회구조가 점점 더 삭막해지고 있죠. 동료들과 마주칠때 가볍게 인사를 건내보세요. 주변이 변화되고 나 지신도 변화하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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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속마음 터놓을 사람이 곁에 있으면 더 좋겠지만 없으시다면 이런 공간에서라도 터놓고 고민상담해보세요. 의외로 좀 가벼워지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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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십년동안 한 명도 연락하고 지내지 않는다니 안타까운 마음이에요ㅠㅠ
    사람들과 잘 못 어울리는 건지 선택적으로 잘 안어울렸던 건지 한 번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예전 직장 동료 중에도 모임에 나와도 말도 잘 안오고 웃기만 하던 분도 계속 끝까지 나오기는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가끔 자기 이야기도 하고 표현도 하면서 나름 잘 지내시던데 본인의 의지가 어느정도는 필요하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그러면서 즐거운 경험들을 자꾸 쌓다보면 이야기 하는 것도, 소통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인식의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