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귀를 못 알아 들을때가 있어요..

인정하고싶지 않고, 부정하고싶지만 

제 자신이 말귀를 못알아 듣는 다고 느끼는 때가 있어요 

매번 그런것은 아니지만 

제가 못알아 듣고, 이해를 못한다고 느낄때가 있어서 

가끔은 의기소침하고 이로인해 자존감이 낮아진다고 느껴요 ㅠㅠ

제가 말귀를 못알아 듣는다는걸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대화할떄 제가 맞고

제가 이해한게 맞을지라도 

저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기떄문에 

강하게 어필하거나 주장하지 못하고 

그냥 접고 들어가는 경우도 있어요 ㅠㅠ

개선하려면 책을 많이 읽으면 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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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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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저도 그럴 때가 있어서 좀 의기소침해지기는 합니다. 가끔 단어가 이상하게 들리고 말이 이해가 안될때가 있더라구요. 책을 많이 읽는어도 세상을 다 알수는 없는거잖아요. 타고났다 생각하시고 미리 인정하고 주변에도 그리 얘기하면 좀 이해해주지 않을까요! 중요한건 기죽지않는 마음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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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저도 비슷한거 같아요ㅠㅠ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꼭 옆에 있는 사람에게 상황, 인물관계, 여러 가지 것들을 자주 묻는 편이랍니다ㅠㅠ 그렇지만 저는 어떻게든 이해를 하기 위해 순간순간 질문을 하기로 했어요. 상대방의 이야기를 최대한 집중해서 들을 환경을 만들어요. 휴대폰을 치워둔다던가. 그러고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정중히 다시 설명을 해달라고 하고 내가 이해한 게 맞는지 확인도 하는 편이에요. 좋은 방법인 것 같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