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장 강한 사람과 의사소통이 힘들어요

오늘날 우리 사회는 양극화가 너무 심하다

정치적, 경제적, 사회문화적, 세대별, 이념적으로 심한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부익부 빈익빈, 소득간 격차도 심하고,

잘사는 집 못사는 집, 좋은 직업 선호직업 비선호 직업에 대한 인식 차이도 심하다

남녀노소에 대한 인식차이도 심하고

잘생긴 사람 못생긴 사람 비만인 사람 마른사람에 대한 인식차이도 심하다

 

그런데 그 모든 차이에도 불구하고 사람간 의사소통은 

노력하면 어느 정도 불협화음 없이 지낼 수 있다

 

단, 한가지

정치적. 종교적 성향이 강한 사람과는  

의사소통의 한계를 느낄 때가 너무 많다

아무리 친한 가족간이나 친구 사이라도

이 문제에 있어서는 절대 양립과 조화. 대화와 타협이 안되는 사람들이 있다

차라리 그런 사람들과는 상종을 하지 말고 그저 멀리하고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기독교인이라 제사를 거부한다, 종교의 자유를 막지말라면서 제사며 명절, 대소사에 오지 않는 동서,

정치적 성향이 달라 대화만 하면 싸우고 가족간 친구간 동료간 분위기를 망치는 사람들

나는 그런 사람들 앞에서 말문이 막히고 말을 할 필요를 못느끼고 차라리 입을 다물어버리게 되는 

강한 의사소통 장애 현상을 느낀다 

이것도 의사소통 장애라면 장애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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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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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저도 그런 사람들이 주위에 있습니다
    어느 가치관이 너무 강하면 소통하기에 쉽지않습니다
    그런 사람들과는 약간 거래감을 두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여러사람들을 본 결과 그런 분들은 자기의 생각을 잘 바꾸시지 않더라구요
    자기만의 세상에 갇혀있다랄까요....
    그런 사람들은 바꾸기보다 그냥 적당한 거리를 두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것이 그 사람을 위해서라도, 또 나를 위해서라도 가장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드네요
    채택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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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작성자
      맞는 말씀!  처음엔 대화로 잘 풀어볼까 여러번 시도를 해봤지만 불화만 심해질뿐 대화로는 불가, 절대 바뀌지 않음 나이들수록 더 심해질뿐.  그냥 가능한 거리두고 멀리하는게 상책이더라구요 괜히 내가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더군요 그래도 같은 며느리 입장에서 종교적 자유라며 시댁대소사를 내몰라하는 핑계로 사용하니 혼자서는 버겁고 참 그렇습니다. 사랑을 모토로 하는 종교가 사랑의 실천을 오히려 핑겨대며 배반하는 아이러니ᆢ 그걸 믿음 강한거라 착각하며 사는 ᆢ그러면서 천국 갈꺼라고,  우습지요. 태극기들고 우루루 몰려다니며 소리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