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대화를 하다보면 그런 상황이 많이 발생하지요 간접적으로 주제를 드러내는건지, 또는 진지하게 직접적으로 주제를 드러내는건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소위말하는 눈치인 것 같아요 그런데 눈치라는 것은 많은 소통을 통해서 감각을 익혀야할 것 같아요 글에서 배우거나, 외워서하는게 아니라 사회적인 풍습과, 다양한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는 의사소통 맥락과 내용들이 많이 있으니까요
대화를 하다보면 이게 장난으로 이야기하는건지 진지하게 하는건지 맥락을 잘 캐치를 못하네요. 저는 다 진지하게 대하는 편인데, 그러다보니, 재미없는 사람이되고 분위기가 저때문에 어색해지는 일이 자주 발생하네요. 그래서 제가 주로 듣는 말이 "장난으로 하는말인데 진지하게 답하면 어쩌냐" 입니다. 제가 대화의 맥락을 제대로 읽지못해서 생긴 일 같은데, 이런것도 의사소통장애겠지요? 제 생각에는 성격탓이 큰것같기도한데, 이것도 극복이 가능할까요? 항상 진지하게 생각해버리니 너무 재미없는 사람이 되어버려서 속이 상합니다. 그 무리 속에서도 잘 끼어들지 못하는 느낌도 들구요. 고민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