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의사소통 장애로 어려움이 있어요.

고령인 부모님께서 건강하셔서 다행이기도 한데 점점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느껴집니다.

두분 모두 고집이 있으셔서 저희말을 잘 안들으시는 것도 있으시지만 귀가 점점 어두워 지신것도 큰 원인이에요.

두분 모두 한쪽 귀가 노인성 난청으로 잘 안 들리시지만 보청기는 절대 안 끼시려고 하세요.

그러다보니 말을 잘못 알아 들으시기도 엉뚱한 말씀을 하시기도 하세요. 

저희하고는 그렇다 치더라도 나가셔서 다른분들과의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힘드시지는 않으실지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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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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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밧드(0:01발송)
    걱정이 많으시네요 점점 나이드니 노인성 난청이 생기네요
    TV볼륨은 커지고 이해는 잘 안될때가 많아지네요
    즐건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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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정말 힘드시겠네요 ..
    귀도 잘 안들리고,, 또 고집이 있으셔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기 힘들어하시니까요
    일단 작성자분의 마음을 좀 진솔하게 말씀드려봅시다
    어머님을 위한 것도 있지만 다른 사람과 살아가기위해서는 의사소통 능력이 중요하다는 사실을요
    그리고 그것을 위해 보청기나 청각적 도움이 필요하다구요
    그냥 해라! 라고 부모님에게 말씀하는 것보다 부모님에게 해야할 정당성을 부여해주시면 부모님도 마음을 열어서 기분 좋게 대응해주실 수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