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저도 비슷한 고민이 있습니다. 결이 비슷한 사람들은 젊을 때 보다 공감도 잘 되고, 이야기도 활발하게 합니다. 그런데 뭔가 안 맞는 것이 있는 사람과는 함께 있는 게 상당히 힘들고,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이제는 노력할 마음도 별로 안 생깁니다. 저는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는 생각, 인간은 모두 각자 자기 인생 자기가 알아서 사는 거라고 생각하니 이렇게 되는 것 같아요. 친구는 참을 수 있는 만큼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있더라고요. 못 참겠는데 말이죠. 저도 같은 고민 중이라, 어떤 댓글이 달릴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