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대화도 의무로 느껴져요.

저는 말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사람들하고 대화잘하고 잘지내는 편이에요. 남들은 아마 제 고민이 이런지도 모를거에요. 혼자있는걸 좋아하고 타인과 있을때 웃으며 대화하긴 하는데 그냥.. 피곤해요. 의무감에 대화하는것 같아요. 진정 즐거운게 아니죠. 저같은 분 계실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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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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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내향적인 성향이 강한 분이라면 그러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마음이 잘 통하는 사람과 대화를 하는건 스트레스도 풀리고 좋은데 그렇지 않은 사람과 대화를 하는건 의무처럼 느껴지고 에너지가 엄청 들어가서 피곤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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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대화가 많으면 피곤할 때 있어요.
    저도 요즘은 조용히 있는 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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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억지로 다른 사람과 소통할 필요는 없습니다
    소통의 목적이 무엇일까요?
    결국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 나를 위해서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내가 나 스스로 있는 시간이 필요하시면 나를 위해적극적으로 투자해주세요
    그리고 다른 사람은 필요에 의해서, 그리고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정도롤 다른사람과 소통해주셔서 괜찮습니다
    인생의 주인공은 나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무조건 남들에게 맞추려고 소통을 억지로하는 것은 지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