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장애의 지인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는 지인이 있는데요 어떤 범위까지 의사소통장애라고 해야할지 판단이 서지는 않지만요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되지 않고 힘들게 하는 것 또한 일종의 장애라고 볼수도 있을것 같아요. 제가 말하는 지인의 경우는 대화를 시작하기가 겁나고 순간부터 피곤해지기 시작합니다. 그 이유는 다름아닌 대화만 시작하면 상대가 말할때 무조건 자신이 할말이 있고 생각이 나면 무조건 말을 끊어버리기 일쑤입니다. 이런 경우도 한두번이지 제가 이야기를 할때마다 말을 끊고 자신의 말 하기에 급급하면 정말 두통까지 올 지경이에요. 에둘러 말도 해봤지만 변하질 않더군요. 저 말고도 분명 주변에서 조언이나 충고등을 했으리라 봅니다. 그래도 고쳐지지 않는다면 배려가 부족하거나 의사소통장애가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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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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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지인이 그렇게 말하면 되게 피곤할 것 같아요..
    의사소통이라고 하는 것은 두명의 다른 주체들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조정하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경청할때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리고 말할때는 나의 의견을 부드럽게 강요하지 않는 방법으로 표현하는 것이 너무 중요하지요
    이런 방법들이 반드시 소통에서 필요하다고 말씀해주세요
    물론 잘 안되겠지만 습관을 바꾸는 것은 반복과 오랜시간이 필요합니다
    주위 지인분이 정말 소중하고 말하는 화법을 바꾸고 싶으시다면 계속해서 주위사람의 격려와 조언을 계속해서 해주셨으면 좋겠어요